
진도 8의 대지진 노르웨이의 오슬로. 크리스티안(크리스토퍼 요너)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지질학자이다. 3년 전의 해일에서 가족은 구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폐인이 되어 지진연구를 하며 살고 있다. 어느 날 도시 전체가 정전이 되고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둔(아네 달 토르프)은 급히 극장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간신히 딸과 함께 밖으로 대피한다. 이 날 오슬로의 터널에서는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크리스티안은 전문가들에게 대지진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다음날 지진의 위험을 직감한 크리스티안은 이둔이 일하는 호텔로 찾아가 당장 사람들을 내보내야 한다며 지진에 대해 경고하지만 남편의 갑작스러운 행동을 납득하지 못한다. 다급해진 ..
카테고리 없음 2023. 1. 29.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