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몹쓸 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개봉 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영화로 회자되고 있는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입니다. 마음을 치유받는 헤이즐과 거스 헤이즐(쉐일린 우들리)은 갑상선암이 폐까지 전이된 17세 소녀입니다. 우울해하고 활동량이 적어진 헤이즐에게 부모님과 의사가 암 환자 모임을 권합니다. 헤이즐은 내키지 않지만 모임에 나가 골육종으로 한쪽 다리가 없는 거스(안셀 엘고트)를 만나게 됩니다. 거스는 헤이즐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성격의 소년이었습니다. 이렇게 거스와 친구가 되고 서로 소설책을 추천해 주며 가까워집니다. 그중 헤이즐이 거스에게 추천한 '거대한 아픔'이라는 책에 대해 함께 공감합니다. 책의 내용이 헤이즐, 거스와 비..

영화 서약은 2012년 개봉한 로맨스 영화로 애틋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아내를 되찾기 위한 남편의 모습은 가슴 찡하도록 슬프고 애처롭습니다.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감동실화입니다. 기억상실증 레오(채닝 테이텀)는 페이지(레이첼 맥아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하고 곧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둘은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발전하며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됩니다. 행복한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부부는 함께 외출했다가 끔찍한 차량 사고를 당합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었던 레오는 깨어났지만 페이지는 심각한 뇌진탕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며칠 후 의식을 회복했지만 페이지는 사고 후유증으로 대학생 이후의 기억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2006년 개봉한 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패션업계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와 경쟁을 그린 영화로 내용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요소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치열한 패션계에서 살아남기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갓 대학을 졸업한 기자 지망생입니다. 여러 번 취업에 실패한 후 운 좋게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입사하게 됩니다. 글 쓰는 일 외에 다른 재능은 없지만 이곳에서 편집장인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비서로 일하게 됩니다. 앤드리아는 미란다의 까다로운 성격과 힘겨운 패션계의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24시간 울리는 휴대폰과 밥먹듯이 반복되는 야근 같은 초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앤드리아는 미란다 밑에서 악착같이 1년을 버티기로 결심합니다. 앤드리아는 미란다의 눈밖에 ..

어린 시절의 학대로 굳게 마음을 닫은 천재 청년이 심리학 교수와의 만남으로 치유받고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국내에는 1998년에 개봉한 오래전 영화이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로 회자되는 명작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천재 청소부 천재들의 집합소 MIT 수학과, 교수 램보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내줍니다. 문제를 맞힌 사람은 자신의 수제자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해결한 학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램보는 누군가 칠판에 답을 적어 놓았다는 소식을 듣고 확인해 보는데 놀랍게도 복잡한 풀이 과정까지 완벽한 정답이었습니다. 램보는 답을 맞힌 사람을 찾았지만 학생들 중 그 누구도 나오지 않습니다. 정답을 맞힌 사람은 바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윌 헌팅..